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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호텔조리학과 신입생 김성민입니다~ 2014.03.27

 

 

이름 : 김성민

학과 : 호텔조리학과

 

Q. 입학 후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수도전 호텔조리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김성민이라고 합니다.

 

 

그전에 대학에서 무용전공도 해봤고, 대학원도 다니고 있지만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요리분야로 공부할 기회가 생겨서 학교를 선택하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업을 듣고 있는 학과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동기들이 있습니다.

 

저보다 어린친구들도 있고 저하고 비슷하거나 저보다 조금 더 나이가 많은 언니, 오빠들이 한 공간에 모여 같은 목적을 가지고 공부를 하다 보면 조금 더 잘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뒤처질까봐 전전긍긍 고민 할 때도 있고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생기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지금 배우고 있는 과정이 너무 즐겁고 재밌다는 점입니다.

 

처음 입학해서 동기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대학이 아닌 직업전문학교를 선택한 이유가 저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요즘은 저보다 어린친구들도 취업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한다는 점에 대해서 상당히 놀랍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참 어른스럽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몇 년 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고등학교 졸업할 때 막연하게 해방된 느낌 있잖아요~ 뭔가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눈치 안보고 실컷 놀고 싶은 그런 마음도 있었구요.

 

그런 것들이 쉽게 포기 할 수 있는 것은 아닐 텐데 하고 싶은 거 억제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걸 선택해서 준비 한다는게 대단한 거잖아요~ 그래서 저도 항상 긴장해요 언니가 동생들한테 모범이 되어야죠 (웃음)

 

처음에 입학을 결정 할 때는 고민도 많이 했어요~ 요리가 재밌기는 했지만 제가 취업에 대한 정보가 있던 것 도 아니었고 확신도 없었구요~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은 막연하게 고민하고 있을 때 보단 훨씬 고민이 줄었어요. 수업을 듣고 실습을 하면서 나도 할 수 있겠구나 라는 확신도 생기고 무엇보다 졸업한 선배들 보면서 취업에 대한 걱정이 많이 사라졌구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시작을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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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양은 미스월드코리아 2, 미스월드 한국대표로 출전하였으며, 놀라운대회 스타킹, 출동 안전지대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 석사 재원으로 수도조리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14학번으로 재학 중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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